부산광역시행정동우회 정기총회 개최

예산 3억2,839만원 확정 의결

우리 시우회는 지난 1월 31일 올 정기총회를 갖고, 2022 회계연도 수입·지출 결산안 및 감사보고와 2023 회계연도 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의결했다. 총회에는 예년보다 많은 3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본회 임원은 김인환 고문, 김은숙, 백운현 자문위원을 비롯한 71명이 참석했고, 박형준 부산시장 대신, 총회 전날 취임한 안병윤 행정부시장이 축사를 대신했다.

부산시에선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 김효경 재정관, 이소라 시민건강국장, 정임수 교통국장 등 간부들이 참석했다. 박종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부산행정동우회 회원들의 존재감을 보이고 자신감을 더 높이는 일은 우리 스스로가 찾아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올해에도 지난해 추진한 사업을 보강하고 내실있게 다져나갈 뜻을 밝혔다. 이어 김남규 서구행정동우회 사무국장과 이두현 수영구행정동우회 사무국장은 사회공헌분야 유공자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제2부 행사로 회무 보고는 매년 회의자료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PT를 통하여 대형 스크린으로 보고했다. 2022년도 결산안에 대한 신택현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내년도 순수 이월액은 9,275만원이며, 수입액은 전년도 대비 5,113만원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주요 수입증가 요인은 ‘회원만남의날 행사’ 협찬금 2,340만원으로, 회장 이하 임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2022년도 결산안 및 2023년 예산안은 원안의결하며 2부 행사를 마쳤다.

3부 행사는 시청 구내식당으로 옮겨 다과회를 진행, 270석을 예약하였으나 많은 회원이 함께해주어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박종수 회장, 김인환 고문, 문우택, 백운현 자문위원 순으로 건배사가 이어졌다. 참석한 회원에게는 등산용 양말 세트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